하나둘셋이야기

까맹이 차량에서 사용할 퓨즈입니다.

쉐보레 부품대리점이 근처에 있어서 구입을 했네요.

첫방문시에는 부품대리점에 퓨즈가 없다고 하네요 ㅡ.ㅡ;;;

그래서 예약후 재 방문해서 받아왔습니다.

규격별로 여유있게 구입을 했습니다.

폐차할때까지 사용해도 충분할 것 같네요.

가격은 모두 합쳐 4천원.. ㅋㅋㅋ

신차를 구입하고 셀프등록까지 해보기 위해 출발을 합니다.

저는 대전에서 자동차를 등록해야 하므로 어디로 먼저 가야하나 확인을 해보았습니다.

대전에서는 자동차등록사업소가 부사동 충무체육관있는 쪽에 한곳이 있고, 노은동 월드컵경기장1층에도 있습니다.

집에서 가까운 월드컵 경기장쪽으로 이동을 해봅니다.

네이버지도상에서 위치는 이곳 입니다. 월드컵경기장과 노은농수산물시장의 사이로 난 길로 가야합니다.

등록사업소에 도착해서 주차를 하고 임시번호판을 제거해야합니다. 어떤 공구가 필요할까 했는데 십자드라이버 하나면 충분하네요.

위사진의 번호판 가장자리에 있는 나사를 제거해서 번호판을 가지고 들어가면 됩니다. 스파크 뒷 트렁크에 십자드라이버가 하나씩

들어있습니다.(감사합니다. 쉐보레 싸장님  ㅡ.ㅡ)

출입구 모습입니다. '분소'라고 되어있네요. 예전에는 충무체육관쪽에서만 등록이 가능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저도 환영합니다. ㅋㅋㅋ

등록소에 들어가서 창구가 오른쪽 왼쪽이 있는데, 위는 처음온사람들이 접수해야할  오른쪽 창구입니다.

일단 '자동차 신규등록 신청서'를 작성한 후에 번호표를 뽑고 기다립니다.

참고로 차주가 직접 신차등록시 필요한 준비물들입니다.

1. 신분증

2. 임시번호판

3. 임시운행허가증

4. 보험가입증명서(보험가입하셨으면 보험사에 연락하시거나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발급이 가능)

5. 세금계산서 (아래 자동차제작증 받을때 따라옵니다)

6. 자동차 제작증 (영업사원이 줍니다)

7. 자동차 신규등록 신청서(등록사업소가서 쓰시면 됩니다)

임시번호판과 필요한 서류들이 준비되었습니다.

번호표뽑고 기다리다보면 금방 번호를 부릅니다. 우렁차게 대답하고 달려갑니다.~~ ㅋㅋㅋ

담당자분께 관련서류제출하면 신분증을 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잠시후에 창구 앞에있는 자그마한 LCD모니터에 10개정도의 자동차번호들을 보여주며

선택을 하라고 합니다. 그럼 위와 같은 도장을 하나 찍어주고, 가서 순서대로 처리를 하고 오라고 합니다.

위사진은 다음에 들러야할 9번10번창구쪽 모습입니다. 정문으로 들어와서 왼쪽편에 있습니다. 뭐 바로 붙어있는데라서

생각하고말고 할께 없습니다. 사진처럼 등록을 대행하는 분들이 많더군요. 직원들과도 안면이 있는지 다들 친해보입니다.

이곳도 번호표 뽑고 기다리면 됩니다.

9번 -> 10번을 가라고 되어있는데, 10번에서 제번호를 부릅니다.

9번창구로 다시가서 2천원짜리 증지(도장으로 꾹)받아오랍니다. 이건 대전시로 들어갈 세금이랍니다.

요건 3천원짜리 수입인지입니다. 등록사업소내에 은행창구가 있는데 거기서 사면 됩니다.

요건 나라로 들어가는 세금이랍니다.

은행에서 취득세와 등록세 영수증을 줍니다. 스파크는 경차라 보시다시피 0원입니다. 우히힛~~~

위에서 처리한 서류들을 다시 가지고 처음에 접수했던 분한테 가서 내면, 이렇게 자동차등록증을 줍니다.

그리고 그 건물을 빠져나와 바로 옆에있는 '번호판교부'하는 곳으로 들어가면, 번호판을 받을수 있습니다.

그 사무실안에 들어가면 인수대장에 받아가는 사람의 인적사항을 적고, 번호판 비용 11000원 + 달아주시는 분께 2천원= 13000원이 들어갑니다.

번호판 가드(브라켓)가 없는 경우에는 25000원정도 달라고 했던것 같습니다. 저는 신차구입시 썬팅쿠폰으로 썬팅을 했더니 번호판 가드(브라켓)도 줬습니다.

마지막으로 번호판을 달아주신후에 임무완료입니다.

총들어간비용은
 
증지값 : 2천원

수입인지값 : 3천원

번호판및 부착비용 : 1만3천원

총 1만8천원들었습니다.

시간이 남으시면 직접 등록을 하시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ps. 인터넷을 통해서 자동차 등록을 하는 방법도 있다던데

아래 주소를 참고해주세요.

http://www.ecar.go.kr/

                                                                                            참고로 경차는 인터넷등록이 안된답니다. ㅜㅜ

제주도에 다녀온지 딱 일주일이 되었네요. 6박7일이라는 짧지 않은 기간동안 제주를 다녀왔지만
마지막날 들렀던 느영나영 특산물 할인매장 방문이 기억에 남아서 글을 올려봅니다.

특산물 할인매장은 '느영나영'이라는 이름으로는 네비게이션(티맵)에서 검색이 안되네요.
네이버지도에서도 검색이 되는것은 '느영나영 제주여행 할인센터 --> 렌터카나 숙소 예약하는곳 사무실'이 나옵니다.
주소( 제주시 노형동 2945-2 )를 검색해서 찾아가는게 낫습니다.
네이게이션상으로 제주공항으로부터 15분정도 걸리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네비게이션이 목적지 근처에 도달할 무렵에 아파트단지근처로 자꾸 갑니다. 근처에 특산물이 팔만한 곳은 보이지
않습니다. 헤매는게 아닌가 하고 걱정이 되는 순간, 길건너편에 간판이 보입니다.

 '특산물 할인 매장'  이라고 보여요..

하지만 '느영나영' 이라는 이름은 보이지 않습니다. 눈을 똥그랗게 부릅뜨고 쳐다보니 간판 위쪽에
낡아서 사라져가는 '느영나영'이라는 글씨가 보입니다. ㅜㅜ   ( 글씨좀 크게 .. 잘보이게 써주시면 안될까요 ㅜㅜ)

아래 사진은 건물옆에 주차후 외부에서 본 할인매장의 모습입니다.

떨리는 마음으로 문을 열고 들어가봅니다. 사장님과 사모님이 계십니다.
아이들에게도 한가득 초코렛과 한라봉을 까서 주시고.. 말씀도 아주 친절하십니다.
왜 좀 외진(?)곳에 센터가 있냐고 여쭤봤더니.. 이곳은 아무나 올수있는 곳이 아니라는 설명..
느영나영 회원들만 오실수 있는 곳이라고 설명을 .. ㅋㅋㅋ
사장님이 느영나영 카페의 '말달리자'님이시랍니다. (죄송합니다. 누군지 몰랐습니다. ;;;;)
제주도가 좋아서 오신지 10년쯤 되셨다고 합니다.

아래사진은 센터에 들어가서 왼쪽을 봤을때의 모습입니다.
컴퓨터도 있고요.. 회원들 쉬어가시라고 만들어 둔 곳 같습니다.

여기는 출입구에서 정면으로 봤을때 모습... 저기에 있는 초코렛의 절반은 사온듯 합니다. ㅋㅋㅋ
아이들이 마구마구 덤벼들어서 일주일만에 벌써 다 먹어가네요 ㅜㅜ..
우리 딸의 얼굴이 사진에 출연한 관계로.. 하르방사진으로 대체했습니다.(가게내에 큰 하르방이 있다고 착각마세용 ㅋㅋ)

여러후기에서 매장방문후에 친절하다는 글이 많이 올라왔었는데, 저 역시 방문해보니 친절하심을 느꼈습니다.
함께 사온 한라봉도 맛도 좋고 양도 많아서 굿~~입니다...
참 사장님께서 알려주신팁... '한라봉을 추운곳에 보관하지 말고, 따뜻한 곳에 보관을 해야 신맛이 사라지고
단맛이 강해진다'... 정말루 그렇게 되네요.. 한라봉도 이제 한두개 남았네요.

제주의 마지막날 좋은 기억을 남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나중에 제주에 갈일이 또 있으면 꼭 들르겠습니다. ^^